낙서장

엄마 또 올게요"

노신사노신사 2014. 5. 24. 09:04

내카톡스토리에 세상에모든명언에"엄마또올케"라는제목이뜨다.

(어머니 홍영녀.딸황안나(엄마또올케)중에서...)

이말은 나도 무척이나 많이 사용한 말이다"

엄마생전에 시골집을 찿아 돌오면서 엄마에게하는 말이다.

"엄마 또올케"

며칠전 갑작스럽게 백여일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무척이나보고싶어 무작정 차를몰아 엄마산소를 찿아

뒤돌아오면서도 한말이다"

지금에 곰곰히생각해보면서 굳이 다른무슨말이 필요로한건가?

"엄마 또올케"자식이 엄마를찿는데 무슨격식이 필요로하며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갖고가며 밤.낮이

필요로하며 어떻케하고가는게 필요로 할까?

가고싶을때 언제든지 근냥가면 된다.

보고싶어면 언제 든지 자식들이 찿아 가는것이 엄마다"

어른아이 구분없이 놀라면서도 "엄마"요 좋와뛰고있을때도 "엄마"라는 소리가 입에서 자연스럽게흘러

나온다"

"엄마 또올게" 하는자식들의 애기에'

엄마는 자식이 또온다는 말에 잡아든 손을 살며시 내려놓는다.

이게 엄마요 자식들이 아닌가싶다.

언제 어느시기에 어떻케하고 온다는 기약없이 "엄마또올케" 하면모든엄마들은 기약없는 기다림으로

자식들을 기다린다"

"엄마또올케"는  엄마와 자식간에 유효기간도 발행인도보증인도없는 세상어느것과도 바꿀수없는

아주귀한 "수표"다.

 

                                                                                         2014.5.24 토요일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