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궤변(詭辯)
노신사노신사
2016. 6. 18. 11:08
궤변(詭辯)』
궤변(詭辯)은 얼핏 들으면 헷갈려서 그럴듯하나 따져 보면 이치에 맞지 않고 억지스럽다.
자신의 주장(죄상)을 합리화 시키려고 공교(工巧)롭게 이유(핑개)를 내세우고 궁색한 변명으로 포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고 세상을 속임(惑衆欺世)이 궤변(詭辯)이다.
궤변(詭辯)은 진짜 같기도 하고 가짜 같기도 하여(似眞似假) 헷갈려서 판별도 어렵다
(難以細别).
나쁜사람들이 사건을 비켜가려고 현란한 문장으로 시비전도(是非顚倒)와 사실을 왜곡한다.
글쓰는 시인(詩人)들이 많고 公孫龍의 백마비마(白馬非馬)가 그 예(例)다.
2016.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