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난생 처음이네

노신사노신사 2016. 10. 21. 16:34

 

난생 처음일세

선비가 나룻배를 탓는데...
과부 사공이 나룻배의 노를 젓고 있었다.

선비와 과부는 서로 눈이 맞았다.

그러는 중에 나룻배가 강 한 가운데에 이르자 선비와
과부는 사랑을 했다.

선비가 기분이 좋아 한 마디 했다.

"원, 세상에!
배 위에서 배 타보기는 난생 처음일세!!!!"



이에 질세라
과부도 기분이 좋아 한 마디 했다.

"원, 세상에!
물 위에서 물 받아보기는 난생 처음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