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첨과간쟁의차이
아첨』과 『간쟁』의 차이
아첨을 잘하는 자는 충성하지 못하고,
간쟁(諫諍)을 좋아하는 자는 배반하지 않는다.
이 점을 살피면 실수하는 일이 적을 것이다.(목민심서 吏典 6조).
善諛者。不忠。好諫者。不偝。
공조직이나 사조직이나 만사에 감계(引爲鑑戒)로 삼을만하다할 것이다.
무릇 아랫사람로서 간언(諫言)할 수 있는 자는 그 상사를
배반하지 않는다.
凡人臣能諫者。能不背其主
간쟁(諫爭)하는자가 바로 충신이며 심성이 가당하다 하겠다.
면전에서 아첨하던 자는 스스로 나서서 부정의 증인이
되어 자잘한 잘못까지도 들추어 내지만,
그래도 혹 참고 잘못을 덮어 주는 자는 바로 전날 귀찮게
고언(苦言) 하던 사람일 것이다.
昨日面諛之人。自作證保。以發微奸。而其或隱忍而掩覆者。乃前日孚執可苦之人也。
力排謟諛。翕受諫爭。不可不自勉。
아첨을 노력하여 물리치고 간쟁(直言)을 충분히 받아들이는일에 본인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
참조 : 偝 버릴 배 1. 버리다 2. 등을 돌리다 3. 등지다 4. 위반하다(違反--)
好諫者不偝
(간쟁(諫諍)을 좋아하는 자는 배반하지 않는다)
참조 : 偝 버릴 배 1. 버리다 2. 등을 돌리다 3. 등지다 4. 위반하다(違反--)
翕受諫爭
(간쟁(直言)을 충분히 받아들이다)
翕 합할 흡 1. 합하다(合--) 2. 일다 3. 거두다 6. 모으다 7.받아드리다 8. 닫다 9. 당기다 10. 따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