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護身之策(호신지책)

노신사노신사 2016. 12. 14. 10:04

 

『전임권력의 호신지책(護身之策)』

뻐꾸기가 다른새의 둥지에 알을 낳듯이,

죽어 마땅할 '전임권력'이 떠나갈때는『尋求護身之策(호신지책)』을 강구하여 세작(細作)이나 졸개(꼬붕)를 후임권력에 심어놓는것이 일반적 상식이다.

심어둔 세작(細作)이나 졸개가  온갖 술수로 전임권력과 후임권력과의 가교노릇하면서 이쪽(신권력)인 척하면서 몰래 저쪽(전임권력)을 위해 힘써 일하게 되는것을  고서에서는 『喫里爬外(끽리파외)』라고

하는데 죽어 마땅할 권력의 허물을 덮어 주자(掩盖缺点)에서 시작하여  허물을 용서(容忍缺点)하던가 아니면 전임 권력을 찬양이나 야합하도록 도모(圖謀)하는것이다.

즉, 이쪽에서 주는 밥(감투)을 먹고 저쪽(전임권력)을 위하는 것이 그들의 책무라 할 것이다.

전임권력이 심어놓은 세작(細作)과 졸개들 그리고 영향력으로 발톱과 어금니(爪牙)을 들어내고 '조폭적 협박'과 '간섭'을 한다면 연약하고 대차지않는 권력은 쫄(怯)개 되어 국척세상(跼蹐--)에서 휘청거리게 된다.

쌍방이 뜻이 맞아(志氣相合) 『물갈이』나 혁신을 않고

 ①권력연장(延長權力)

②죄과은폐(隱瞞罪過)를 하게 된다던가, 현재의 권력이 집행능력이 희미해지면 『피장파장』이나 『그밥에 그나물』 『똑 같다(不相上下)』라고 표현하게 된다.

그들의 야합은 기대를 걸고있는 민초들로서는 '본래부터 진품이라고 여겼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원래 가짜였구나'
『本以爲是眞跡,仔细考究,乃是贋品』
라며 번민하며 실망하게 된다.

대중의 편에 선다고 하는 '대의(大義)를 잃으면 옹호하는 이가 없게 되고 명예도 잃게 되며『失道寡助 身敗名裂』, 속으로는 반대하고(暗里反對),명령하더라도 따르지 않는다.(雖令不從)는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註: 대차다(膽大/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