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捨捨己 爲公(사기위공)

노신사노신사 2017. 4. 5. 13:56


『捨己爲公』만을 생각해라. 
 
누구든지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신을 미루어 남에게 미치는 것(推己及人) 과 자신으로써 공동체에 미치는 것(以己及公)을

항상 생각해야 할 것이다.

자기를 위하여 공동체에 손해를 끼치며(捨公爲己) 공적인 일을 핑계하여 사사로운 이익을 꾀했다(憑公營私) 는 자신의 수준을 남긴다면 다른사람이나 후대사람들이 어떻게 보겠는가.


언제 어디서나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버렸다(爲公而捨己)는 좋은 발자국(足跡)을 남겨야 한다는 뜻이다.


捨己 와 舍己 는 그 뜻이 같다. 자기를 버리다. 자신을 돌보지 않다는 뜻 .

                                                                                                     20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