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은 지심인지단야

惻隱之心仁之端也

간곡한 부탁을 받으면 매정하게 뿌리치기가 어렵다。

사단(四端)의 측심(惻心)이니
이를 『惻隱之心仁之端也』라고 한다。
측은히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근본(根本)이다。

협박성은 동정할 필요가 없고(不必可怜) 반기가 생기지만,

안쓰럽다고 생각되는 부탁은 그냥 넘기는 것은 인간적 도리가

아닐 것이다。

허나

常識을 벗어난 부탁은 거절할줄도 알아야할것이다.

또한 거절할때의 자신의 마음도  상대의 마음도 傷하게

하지말아야 할것이다.

                                       2018.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