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어른의 道理
노신사노신사
2019. 1. 14. 09:35
어른의 도리(道理)。
敬上不唯上。
무작정 복종하지 않는 디지털 세상이다。
以其昏昏 使人昭昭라 할진데 敬而遠之하니 후진들을 가르치며 돕자。
감투욕이나 명예심의 안달로 젊음들과 경쟁한다면 동급으로 비하되고 『꼰대』라 할 것이므로 엄박(淹博)하고 아취(雅趣)를 지켜나가야 앞선자로서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不求非分不作非爲라,
나이가 들면 든 만큼 어질고 너그러움을 쌓는데 전념하고,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구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음이 선지자로서 할일 이 아니겠는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내가 직접할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주어야
『不忮不求 安守本分』하니 예우(禮遇)가 있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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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上不唯上 : 어른을 존경하지만, 어른 말씀에 무작정 복종하지는 않는다.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지휘한다. 존경하되 가까이하지 않음이다 시기심도 없고 욕심도 없고 자기의 분수를(본분을) 지키다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구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다. 2019.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