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지금껏...

노신사노신사 2020. 7. 10. 10:59

내지금껏 살아오면서 내입맛에 꼭맞는 사람이 어디 있어는가?

내또한 누구에 입맛에 맞는 사람이여나"

내귀에 듣는말도 내가하는말도 내가한 行動(행동)이 너도 나도 그입맛에 맞아을까?

지금껏 내취향(趣向)대로 내마음 내키는대로 살아오면서

어느누구에게 상처를 준일이 어찌 없을꼬?

내가받은 상처만 기역하고 내가준 상처는 기역하지못하니

누가 나를  非難(비난)하고 분노(忿怒)하여도  어찌하랴 ...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하였다.

내가 남에게 指彈(지탄)하지않으면

남또한 날 지탄(指彈)하지 않을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으리

내가 나를위한 이익(利益)만을 쫓지않고 남을 위한 利益(이익)에 便乘(편승)하여

쫓으리라...

                                                 20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