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시는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도시로서 부산과 대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KTX가 정차하고,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와 국도 24, 25호선의 확포장으로 명실상부한 영남의 교통중심도시로 발돋음하였으며 인근 대도시인 창원(34.3km), 마산(45.2km), 울산(77.1km), 부산(79.1km), 대구(85.4km)를 연결하여 명실상부한 영남의 교통중심지이다.
| 위치 | 지명 | 극점 | 연장거리 |
|---|---|---|---|
| 극동 | 산내면 남명리 | 동경 129 ° 1‘ | 동서간 38km |
| 극서 | 무안면 가례리 | 동경 128 ° 34‘ | |
| 극남 | 하남읍 명례리 | 북위 35 ° 21‘ | 남북간 24.5km |
| 극북 | 산내면 원서리 | 북위 35 ° 38‘ |
밀양시의 위치상 특색을 들면 다음과 같다.
- 첫째, 경부선 철도가 시의 중앙부를 관통하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KTX가 정차하며 삼랑진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고 있는 경전선 철도가 분기되어 나가며, 또한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 개통과 국도 24,25호선으로 부산, 대구, 울산, 마산, 창원 및 창녕으로 통과하는 도로가 시의 중심부를 통과하고 있어, 시의 각 지역과 지방도 및 소도로로 연결되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래서 일찍이 근대화 초기부터 인근지방과의 교역이 활발하였다.
- 둘째, 화악산, 가지산의 지맥이 북동쪽에 융기해 있어 산세가 험준한 산간지대를 이루었지만 남쪽은 낙동강과 밀양강 유역에 광활한 상남 · 하남 평야가 전개되어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므로 농업생산력도 다른 시에 비해 과시할 만한 곳이다.
- 셋째, 軟水(연수)가 풍부하여 일찍이 섬유공업이 발달되었으며, 남천강의 연변에 휴양지가 많이 있어 입지적으로 보아 상공업의 발달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넷째, 심산계곡이 많아 천연생수가 풍부하며 그것이 동 · 북천수와 다시 밀양강, 낙동강으로 연접되면서 담수어의 생육에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어 담수어업이 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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