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은.........

노신사노신사 2014. 2. 8. 09:39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은....

나이가 들어 잘 안보이는 것은
큰것만 보고 멀리만 보고 살라는 것이고
귀 가 잘 들리지 않는것은
필요 없는 작은소리 는 듣지말고
들리는 큰 소리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이 가 시린것은
연한 음식 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함 이라 하고요
걸음걸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먼 길 가지 말라는 거래요.

머리가 하얘 지는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먹은 사람이란걸
알아보게 하기 위한 것이고

정욕이 사라지는것은
한평생 잘 살아온 몸에서 이제는 벗어나
머지않아 가게될 또 다른 세상을
보고 느끼며 준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신이 깜빡하는건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 하지 말라는 거래요.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너무 복잡해서
아마도 돌아버릴지도 모른다는
조물주의 배려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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