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면 남의 의견을 받아 들이지도 않고 고집대로만 하려고 한다는 비판이 있다。
덕의(德義)를 일러 주어도 고집이 세어 마음에 들어가지도
않는다는 고집불통이라는 것이다。
스스로가 옳다며 남의 충고를 듣지도 않고 오철(悟徹)치 못하다고 하니 어쩌지?
聽而易忘 見而易忘 做而易忘。
들은 것도 잊어버리고,
본 것도 잊어버리고
직접 해본 것도
잊어버리네。
고희(古稀)가 훨신 넘어면 기억력이 쇠잔(衰殘)한 상태이니 어찌 할꼬?
노완고(老頑固)
고집불통(固執不通)은 그릇이 작고 도량이 좁은 노욕으로 고지식해서 변통할 줄 모르고 자잘한 일로 터무니없는 큰 일과
귀신화복의 말을 끌어다 붙여 세상을 미혹시키고 진실을 가리고 시비의 판단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노완고(老頑固)로 교주고슬(膠柱鼓瑟)이다。
나이들면 남에애기에 귀를 기우릴줄도알고 자신에 생각과 다르다하여도 때로는 따르는것이 고집불통을 소멸할수있을께다.
나이들어다하여 내말에 모두를 따르기를 바라는것은 어리석기 짝이없는 행동이다.
나이들면 그나이답게 자신에 말고 행동에 그모두를 책임도
져야하는것이다.
흔히들 "나이들면 말은 줄이고 호주머니끈은 풀어야 된다"하여다.
"빠"삐".다">
"빠" 빠지지말고.(오라하느곳이 있으면 총알같이 가고)
"삐" 조금서운함이 있드라도 삐지지말고
"다""의견과상춘된다하드라도 내가잘해니.너가못해니하고"
"다투지"말고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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