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適無莫(무적무막)』
『無適無莫』
세상 모든 일에 옳다고 하는 것이 따로 없고 옳지 않다고 하는 것이 따로 없이,대의(大義)에 입각해서 행동해야 한다(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 義之與比)。즉, 무적무막(無適無莫)이다。
무엇은 옳고 무엇은 그르다는 변별에도 아집(我執)과 편견(偏見)이나 곡학(曲學)을 주의해야 한다。
비판에는 그 비판이
①맞다
②틀렸다
③공(功)을 감안하지 않았다
④일을 하다보면 실수도 있을수 있는데 고의ㆍ과실을 분별치 않는다면 달걀속에 뼈를 찾는 격。
등의 가치로 분류가 된다。
고로,무적무막(無適無莫)이라,
(천하를 넓게 처하면서) 절대 긍정과 절대 부정을 넘어 올바른 공리를 좇을지라。
201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