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배례(拜禮)

노신사노신사 2019. 3. 14. 08:40



옛말에 "곱게 늙어가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를 거쳐 올드보이가(꼰대)


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젊었을때는 분간이 잘 안 되지만 노인이


되면서 그 사람의 인품과 행동거지가 얼굴에 훈장처럼 새겨진다.


 선한 사람은 부드럽고 우아하게 늙어가며

심술 굳고 베풀지 않으며 타인에게 배려를 안 하는 인간은 눈에 살기가 돌며


얼굴이 못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늙으면

자기 얼굴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라 했다.

불의를 행하고도 아무런 양심가책이 없고 

본인이 이익과 과시.존재유지를 위하여 크고작은일에  관습과 질타는 올바러지

않다,

타인의 말이라고 함부로 하지말고 올드보이(꼰대)는 곱게 늙어가야

함을 잊지 말아라 할것이다..

논어 위정(爲政) 편에서 공자가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라하여다.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

 ①②③ ⑦④⑥⑤   ⑩⑨⑧

①②일흔이 되니 ④마음 ⑤하고자하 ⑥대로 ⑦해도(따라도) ⑧법도를 ⑨넘지 ⑩않았다


나이답게 말(言)하고 행(行)함에 그책임이 있다할것이다. 


부디 우아하고 부드럽게 늙어가기를 원하고 이를  행해야게다.


                                                  201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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