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언책자부는 ...

노신사노신사 2019. 10. 1. 15:04

경남창녕군부곡면 구산리에 세워진 충무공남이장군기마동상

 

 

言責 自負는 사회 상칙(常則)。
말은 그 사람의 인격(人格)이다。
言差語錯라, 누구나 말을 잘못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그 말의 책임은 言有疏失 不可挽回이라,

말실수는 결코 만회할 수 없는 것이다。

必有言之責,又有不言之責라,
말은 반드시 (잘못) 말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게하고,
또한 (말해야 될 것을) 말하지 않은 책임도 지워야 한다。그래서, 그사람의 말은 그사람의 인격이기에 그사람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은 그사람이 스스로가 짊어지는 것이다。
『言責自負』
사회 상칙(常則)이라 할 것이다。
                                                                     201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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