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양심은 사단(四端)으로 설명되는 본성(本性)이라 할 수 있다。부끄러움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양심인 본성(本性)의 정도(程度)에 있다。구더기(蛆虫)가 파리가 되고 오물과 절친함은 변할 수 없는 생태(生態)이듯이 인간의 본성도 萬變不離其宗이라, 제아무리 변한다 해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