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필사즉생 필생즉사

노신사노신사 2021. 10. 8. 10:14

必死則生 幸生則死

경주석굴암

必死則生 必生則死。
죽기를 각오하면 살 수 있고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라고 직역된다。

줄여서 死則生 生則死 또는 死卽生 生卽死로 표현되기도 한다。

임진왜란 당시의 이순신의  臨戰訓은 必死則生이다。

卽과 則을 따지지 않고 쓰여지는데 必死則生은 死卽生 또는  死則生이라고도 한다。

전국시대의 吳子兵法에서 吳子曰 必死則生 幸生則死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같은 뜻으로 특수부대에서는 귀가 따갑게 누누히 들어야 하는 말이

置之死地而後生 이다。

어떠한 극단적인 일에 처했을때는 각오가 아주 대단해야 한다는 뜻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의 처지에서 새겨듣지 않으면 안되는 잠언이다。

                                                                     2021.10.28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이들아 들어라'  (0) 2022.02.14
春來不似春  (0) 2021.05.07
역경.  (0) 2019.09.18
親(친)字에담긴의미  (0) 2018.04.06
1.000억 짜리강의 내용'  (0)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