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드 와인이 여성의 성충동(性衝動)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성적인 의료 저널에 관한 최근의 조사에서, 1~2잔의 레드 와인을 마신 여성이 절대 금주하는 금주 주의자보다 성적인 욕구와 기능을 늘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와인은 포도에 포함되어있는 성분을 대부분 와인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미네랄, 비타민, 폴리페놀, 이 포함되어 있으며, 체내의 항산화 작용, 혈압 강하, 살균 작용, 항암 작용 등 많은 효과가 기대 되고 있어 최근에는 여성들의 가장 선호되는 음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음주 장면도 가정 내외에 크게 변화하여 지금은 남녀구별 없이 와인을 세련되게 맛있게 즐기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하루 1 ~ 2잔 의 레드 와인으로 여성의 성욕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영국 뉴스 사이트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탈리아 플로렌스 대학(Florence University) 연구진은 18세에서 50세 여성 800 명을 대상으로 와인 소비와 성기능 사이의 관련성을 실험했다. 먼저 800 명을 첫 번째 그룹으로 정기적으로 하루에 1 ~ 2 잔의 적포도주를 마시는 그룹과 두 번째 그룹으로 하루에 1 ~ 2 잔을 다른 알코올음료를 마시는 그룹, 세 번째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의 3 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레드 와인을 정기적으로 마시고 있던 그룹에게 여성의 성 건강 상태를 판별하는 성적 기능지수 ( FSFI : Female Sexual Function Index)로 성적 만족도를 측정하고 앙케트로 조사한바 매일 레드 와인을 마시는 여성은 FSFI수치가 높고, 전체적인 성적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판명되어 레드 와인을 정기적으로 마는 그룹은 두 그룹보다 성욕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유를 명백히 증명할 수는 없지만, 레드 와인과 여성의 성욕에는 연계성이 있다고 밝히고, 또한 실험 결과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레드 와인을 마시는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평균 연령이 높았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 감퇴하는 것을 고려하면 레드 와인이 성 능력 감퇴에도 효과가 있다고 추측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 와인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안치만,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이 혈액 순환을 도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레드 와인은 성욕을 높이는 구조는 아직 해명되어 있지 않지만, 최음(催淫)작용이 있음이 실험으로 확인되고 있다. 후라보노이드와 같은 레드 와인안의 합성물이 혈류를 몸의 중요한 영역으로 늘리는 것에 의해서, 성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교(Università degli Studi di Torino) 비뇨기과 몬다이니박사 (Mondaini, MD)는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일종의 산화 방지제)이 혈관이 퍼지는 것을 도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혈류를 중요한 흥분 지역으로 늘릴 수 있어 매일 한잔의 래드 와인을 마신 여성은, 혈류를 증가시켜, 여성호르몬이 윤활유를 풍부하게 분비한다는 분석 보고도 있다.
소량의 알코올은 사람의 성욕을 증가시킨다. 에탄올(ethanol 에틸알코올이라고도 하며 술의 주성분이라고 하여 주정으로도 불린다)이 뇌간(腦幹) 바로 위에 위치한 시상하부(視床下部) 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 중 시상하부는 체온, 굶주림, 호르몬 농도, 부모 애착 행동과, 성욕 등 인간의 기본 기능을 규제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소량의 알코올은 성욕을 증가 시킨다. 알코올이 남성보다 여성을 흥분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