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겸양 (과요의 야비다리

노신사노신사 2016. 11. 19. 14:49

 

겸양(謙讓)

『과요(誇耀)의 야비다리』 
 
자찬(自讚)의 현시욕(顯示欲)이 과하여 자과(自誇)의 형적(形跡)을 버젓하게 새운것은

『과요(誇耀)의 야비다리』라 할 것이다.

 뻐기려(誇示)는 교만을 사람들은 조소하는 이유가
         '爲私利而借公'이라,
공(公)을 빌려서 사리(私利)를 챙기기 때문이다.

『과요(誇耀)의 야비다리』를 혹자는 천박한 지식과 도덕성의 유무에 관련짓는다. 자고로

 식견이 높은 사람은 자기를 쉽게 드러내거나 과시하지 않는다.

      (眞人不矜誇).

그러나,
천박의 수준은 남 앞에서 자신을 뽐내고 과시한다

     (自誇自讚)고 했다.

대인(大人)은 큰 공을 세우고도 스스로 자랑하지 않았다는 인품이 있었다.
(功高而不自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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