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枉己正人 辱己正世』이라,
바르게 살아가지 않는 자가 다른 사람을 바르게 살라하고 세상에서 지탄(指彈)을 받고 있는 자가 온 세상을 바르게 세우겠다고 한다면'평판이 바닥이고 가치없는 명예'이기에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未聞枉己而正人라,
옳지않음이 남을 바르게 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공적인 임무를 맡은 자가 공을 빙자하여 사익추구(受官差任 憑公作私者)할지라도, 자기 잇속만 눈독을 들이는 습성이 몸에 밴것(習以爲常)일지라도 先正已而後正人이라。
자신이 먼저 바른후에 남을 바르게 한다면 인의(仁義) 도덕에 일치하다 할 것이기에 其身正而後從之라, 옳은 일이니 따르게 된다。
2019.4.23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들면 골프채도 달라진다. (0) | 2019.04.26 |
---|---|
고령비애 (0) | 2019.04.25 |
진달래와 탕춘정 (0) | 2019.04.19 |
신뢰를잃지말거라.(莫失衆望) (0) | 2019.04.19 |
책인종엄 자기종관 (0) | 2019.04.18 |